Tesla crushed underneath a semi truck.
테슬라의 사고 이번에는 어떤 이유일까?
안타깝게도, 오늘 디트로이트에서 테슬라의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.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기사에 따르면 새벽에(around 3:20 a.m) 일어난 사고이고, 테슬라에는 남자와 여자가 타고있었으며 남자의 상태는 아직 안 알려졌고, 21살의 여자분은 머리 쪽에 큰 부상을 당한 것 같다고 한다. 트럭기사분은 다친데가 없다고 한다. 부디 두 분 모두 건강하게 퇴원하시길 바란다.
사고위치의 구글맵을 살펴보자, 마침 아래의 구글맵 스트릿 뷰에도 사고위치와 비슷한 장소에 트럭이 있다.
위 사진 속 트럭 위치와 거의 비슷 한 곳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데, 보면 알겠지만, 일단 정상적인 주행 방향에서 생긴 사고는 아닌 것 같다(트럭 오르편 차고 같은 곳에서 급발진으로 박는 경우가 아니고서야.... ). 따라서 테슬라 운전자는 지도를 사용하는 FSD(Full Self Driving) Beta유저는 아닌 거 같고, 아마도 오토 파일럿기능을 어디선가 사용하면서 믿고 가다가 생긴 사고인것 같다.
(물론 모든 이야기는 직접운전이아닌, 주행보조를 받았을 때 이야기이다.)
직접적인 FSD 의 오작동이 아닌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, 어떠한 경우이든 테슬라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고속주행 상태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는 반드시 없애야 할 것 같다. 다시 한 번, 라이다의 필요성에대해서, 테슬라의 자율주행 접근 방식에대해서 논쟁이 있을 것 같다.
이전의 테슬라 사고도 역시 트럭과의 충돌이였기 때문에, 투자자들이 조금 더 민감하게 반응 할 수도 있을 것 같다. 오늘 같은 날은 라이다의 대표 기업, 벨로다인이나 루미나같은 라이다 회사들을 단기적으로 트레이딩하는 것도 괜찮을 수도 있고, 만약 오늘 이 사건으로 인해 테슬라의 낙폭이 크다면, 평소 테슬라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평균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.
